[Baby] 아기발

2013. 12. 16. 08:13

매일 시은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머리카락 한 올 한 올이 신기하고 표정 하나 하나가 소중해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일 매일을 성장 일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태어난지 14일째,

요즘 시은이는 항상 속싸개에 싸여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얼굴만 봤던 것 같네요.


지난 주말 기저귀를 갈아주다 발을 봤는데 발가락 하나까지 어찌나 이쁜지.

'이렇게 딸 바보가 되어가는 구나.' 싶었습니다.



여리디 여린 이 발로.

조금 있으면 걷고 뛰어 다닐 것을 생각하니 기대되네요.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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