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모빌

선물 받은 '타이니러브' 모빌을 설치해 주고 싶지만

28일째, 아직까진 흑백 모빌과 초점책을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 산후조리원에서 와이프가 만든 흑백모빌을 달았습니다.

타이니러브 거치대에 철사 옷걸이를 이용해 달아 보았는데요.

평소 멍하니 천정만 보다가 어설프게 만들어졌지만 눈 앞에 모빌이 있으니 신기한가 봅니다.



와이프가 너무 많이 자는 것 같다고 걱정 했는데.

지금 보니 그 동안 심심했나 보네요. 모빌을 달아주니 호기심 가득찬 표정으로 파닥파닥 잘 놉니다.


시은이 눈높이에서 보면 어떤 모습일까 같이 누워 봤습니다.

전 아무리봐도 똥파리 같이 생긴 것 같은데 와이프는 나비라고 하네요.


똥파리든 나비든 시은이가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시은아, 신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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