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1년에 한 번 꼭 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무렵 해가 넘어가기 전에 가족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어느 날 포털사이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찍어온 수십년 동안의 사진.

딸아이의 수십년 동안의 성장 사진.

그 세월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 가족에 대한 스토리를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거창해 보이지만

1년에 한 번 간단하게

거실에 삼각대를 세워 놓고 추억 만들기를 합니다.


한동안 육아 카테고리에 사진을 올리지 않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등한시 했던 다른 카테고리의 기록들도 차근차근 관리해야 겠습니다.



▼ 2013년 겨울 - 갓난 시은이와 함께



▼ 2014년 겨울 - 엄마 아빠를 따라하는 시은이




▼ 2015년 겨울 - 말괄량이 시은이





늘 그렇듯 시은이는 잘 먹고 잘 크고 있습니다.

올 해 연말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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