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먹고 오는 음식이 있습니다.

활어회, 돼지국밥, 밀면과 함께 냉채족발.

 

다른 지방에서 곧잘 파는 것을 보면 돼지국밥이나 밀면처럼 부산 향토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근데 고향의 맛이라 그런지 부산에서 먹는 냉채족발이 제일 맛이 납니다.

 

오늘따라 코 끝 찡한 냉채족발에 소맥 한 잔이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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