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교재

지난 여러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한동안 오픽(OPIc) 동영상 과정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지냈습니다.

오픽 시험의 출제원리, 문제(질문)의 유형 분석 등 

당대 최고의 OPIc 전문가 윤석환 선생님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죠.

(윤석환 선생님께 오픽에 대한 전략과 설명을 듣다 보니 감히 '당대 최고'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네요.)


지난 3월, 'UFOPIc 벼락치기 학생편' 출간에 이어

바로 어제 'UFOPIc 벼락치기 직장인편'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여러분께 추천해 드립니다.



사실 지금까지 시중 서점에 가보면 직장인을 위한 안성맞춤인 오픽 교재가 없습니다.

이는 오픽(OPIc), 토익 스피킹 같은 영어 말하기 시험이 

한 사람의 객관적인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취업을 위한 스펙의 도구로 인식되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주변 직장인들의 푸념을 들어보면 입사하고 나서

자기계발 차원에서 영어 공부를 계속하려 해도 

학원가에는 온통 대학생들이고, 마땅한 과정이 없다고 합니다.


오픽(OPIc)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그 내용이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된 대화형 인터뷰(interview)이고,

문제가 출제되는 방법은 랜덤방식(배경설문조사, 자가진단을 통해서 개인화된 문제 출제)이라는 측면에서 

그 어떤 영어시험보다 영어회화 공부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UFOPIc 벼락치기' 오픽 교재(학생편, 직장인편 모두)는

베일에 싸여있던 오픽의 출제원리, 문제 유형과 시리즈 문제에 대한 공개라는 교재의 특징과 더불어

카카오페이지(2013.04.09 오픈)를 통해 모바일로 모든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OPIc 전용 콘텐츠'라는 것이 또 다른 특징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콘텐츠는

출퇴근 길에 지하철, 버스에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UFOPIc 벼락치기' 교재의 내용과

각 문제의 핵심을 다룬 동영상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강의는 기존의 PC형 동영상 강의가 아니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최신 강의로 제공됩니다.


한동안 그리고 아직도 머릿속에는

'오픽.. OPIc.. 카카오페이지.. Kakaopage..' 라는 단어만 맴돌고 있네요.

그래서인지 'UFOPIc 벼락치기 직장인편'의 출간이 반갑고,

4월 9일로 확정된 카카오페이지 오픈이 설레는 것 같습니다.


'UFOPIc 벼락치기 직장인편' 출간을 기념하며

윤석환 선생님께서 스피쿠스 모든 직원에게 친필 서명하신 책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참고]

OPIc 목표 등급 획득을 위한 'UFOPIc 벼락치기' 교재 100% 활용법(영상 강의)

게시물 바로가기 : http://learning-factory.tistory.com/73


오늘 윤석환 선생님과 함께 'UFOPIc 벼락치기'의 공동 저자이신

아이작 선생님(Isaac Durst)을 만났습니다.

앞으로 진행할 여러 가지 동영상 콘텐츠 작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였습니다.


미팅 중에도 평소 방송에서 보는 것과 같이 쾌활하십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툭! 툭! 던지는 아이디어에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영어 교육에 대한 많은 고민과 방송 활동에서 경험하신

창의적인 아이템을 결합한 아이디어를 마구 뿜어내십니다.


동석하신 윤석환 선생님과 이야기할 땐 영어로.

동영상 강의에 대한 내용을 말할 땐 영어가 서툰 저를 배려해 주셔서 한국어로 말씀하십니다.


영어와 한국어가 막 뒤섞인 미팅.

다른 여느 미팅 보다 더 집중을 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죠.



오늘 이때다 싶어 아이작 선생님께도 불쑥 'UFOPIc 벼락치기' 교재를 내밀었습니다.

두 명의 저자 모두에게 친필 서명을 받았네요.


이제 나만의 유니크한 오픽 교재로 공부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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